Classical Insight

Classical Vol. 15 : 헨델, 바흐, 엘가, 드보르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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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5 : 헨델, 바흐, 엘가, 드보르자크

엘가는 이 협주곡을 자신의 레퍼토리에 넣는 것을 전혀 고려치 않던 푸르니에가 지인의 설득으로 남긴 유일한 녹음. 아마도 이렇게 기품 있고 우아한 엘가는 다시 없을 것이다. 여러 모로 진품.

Classical Vol. 14 : 말러, 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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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4 : 말러, 비발디

디지털 초창기의 녹음이라 차갑고, 무엇보다 찰현의 느낌이 전해지지 않던 스트링 사운드도 포실해졌다. 무대의 크기가 확연하게 커졌기 때문에 CD 버전과 비교해서 들으면 소프트가 아니라 하드웨어를 바꾼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Classical Vol. 13: 슈베르트, 바흐,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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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3: 슈베르트, 바흐,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피아니스트는 예민하기로 소문난 족속이지만 찌메르만은 그 중에서도 특출한 존재다. 완벽주의와 결벽주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그의 피아니즘은 팬들에게는 콘서트홀과 녹음 스튜디오의 음향 상태 뿐만 아니라 소음까지 손수 챙기기로 유명하다.

Classical Vol. 12 : 드뷔시, 베토벤,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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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2 : 드뷔시, 베토벤, 라벨

대중적인 인기도 면에서 줄곧 일등을 고수해 왔던 카라얀의 60년대 녹음까지도 제쳐버리는 괴력을 발휘한 클라이버의 베토벤 5번은 CD 시대에 역시 빈 필과 녹음한 7번과 분매가 됨으로써 그 뻔한 장삿속 때문에 애호가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으나, DG는 이 둘을 커플링하여 오리지널스로 발매함으로써 죄갚음을 하였다.

Classical Vol. 11 : 게자 안다, 카라얀, 야닉 네제-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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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1 : 게자 안다, 카라얀, 야닉 네제-세갱

피아니스트 게자 안다는 조국인 헝가리를 넘어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장이지만 모차르트에는 상당히 늦게 손을 대기 시작했다. 심지어 잘츠부르크에서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여름 가지고, 클라라 하스킬과의 듀오 연주를 몇 년씩 했음에도 그는 모차르트에 관한한 극도로 신중했다.

Classical Vol. 10 : 카라얀, 베를린 필, 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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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10 : 카라얀, 베를린 필, 무터

1976년 베를린 필 종신 상임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천재 소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베를린으로 공수되어 온 13살의 안네 소피 무터는 황제 카라얀과 베를린 필 단원들 앞에서 바흐의 ‘샤콘’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의 두 개 악장을 연주했다.

Classical Vol. 9 : 칼 뵘, 앙드레 클뤼탕스, 루이 프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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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9 : 칼 뵘, 앙드레 클뤼탕스, 루이 프레모

역대 최고의 브루크네리안으로 손꼽히는 칼 뵘의 초기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4번과 5번 같은 교향곡 녹음도 흥미롭지만, 전쟁과 홀로코스트를 피해 음악가들이 유럽 밖으로 밖으로 도망치기 전의 독일 악단의 풍경을 ‘들려주는’ 듯한 협주곡 음원들에 주목하시길.

Classical Vol. 8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루몬 감바, 존 모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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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8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루몬 감바, 존 모체리

2014년에 지휘봉을 들었던 크리스토퍼 에센바흐가 다시금 빈필의 지휘대에 올랐다. 화려한 관현악곡과 비르투오시티가 돋보이는 독주자를 내세운 레퍼토리는 여전하지만, 영화음악가 존 윌리암스의 곡이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대목에 눈길이 간다.

그때 그 베토벤이 떠올랐다

공연

그때 그 베토벤이 떠올랐다

필립 헤레베헤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온전한 시대악기 연주로 절반은 고색 창연하고 절반은 낯선, 새로운 베토벤의 지평을 보여주었다. 하이든과 베토벤뿐 아니라 브루크너와 말러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의 스펙트럼은 이들의 연주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야니크 네제 세갱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연

야니크 네제 세갱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개인적으로 클래식 음악 입문의 첫 번째 관문은 ‘음의 쾌감’을 일깨우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세갱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중을 클래식 음악으로 이끌 수 있는 쇼맨십을 갖춘 엔터테이너였다.

Classical Vol. 7 : 라흐마니노프, 아뮈즈-부슈, 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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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Vol. 7 : 라흐마니노프, 아뮈즈-부슈, 홀스트

아폴리네르의 시를 텍스트로 한 풀랑의 ’호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합창용으로 편곡한 버전 등 이들의 연주는 감탄을 자아내는 뛰어난 음악적 상상력과 그것을 구현하는 발군의 테크닉의 결합이다.

현존 최고 연주자의 겹경사 파티

공연

현존 최고 연주자의 겹경사 파티

올해는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에게 특별한 해다. 1947년 생인 기돈 크레머가 70세, 1997년에 창단된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2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투어를 시작했다. 이달 말 마침내 한국에 도착한다.

Rising Star Vol. 4

기획

Rising Star Vol. 4

1972년생으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유로프스키는 두 명의 페트렌코(로열 리버풀 필의 상임 바실리 페트렌코, 베를린 필 차기 상임으로 내정된 키릴 페트렌코), 스스로 조직한 무지카 에테르나를 이끄는 테오도르 쿠렌치스 등 음악계를 주름잡고 있는 일군의 러시아 출신 지휘자들 중에서도 가장 일찍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 최고에 손색없는 호연

공연

아시아 최고에 손색없는 호연

판 즈베덴과 홍콩필의 연주력이라면 아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 자리를 언제든지 차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키스 베이클즈와 말레이시아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에서 받았던 충격 이상이었다. 판 즈베덴과 뉴욕 필의 조합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Rising Star Vol. 3

기획

Rising Star Vol. 3

이른바 발트해 3국 중의 하나인 라트비아는 클래식 음악팬들에게는 낯설지 않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같은 우리 시대의 거장들의, 냉전시대 같으면 러시아 음악가로 뭉뚱그려졌을 이들의 조국으로 말이다. 안드리스 넬슨스는 이들의 영광을 이어갈 라트비아가 낳은 지휘계의 기린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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