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r Note

라이너노트는 해당 음반의 감상을 돕는 해설을 의미합니다.
그루버스가 제공하는 라이너노트는 각 음반 발매 당시에 국내의 대표적인 음악평론가들이 작성한 유일한 해설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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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Raitt, [Dig in Deep]

넘치지 않는 연주의 부대낌에서 여유와 조화는 약속처럼 번져 나오고, 그 여유로운 조화는 다시 음악의 심장이 되어 두근댄다. 팔순을 앞둔 버디 가이가 그래미상을 받은 바로 그 느낌으로 환갑을 훌쩍 넘긴 보니 레잇의 음악은 지금도 아니, 지금 더 따뜻하고 흥겹다.

Kandace Springs, [Soul Eyes]

자신만의 것을 추구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기존의 것을 거부하기보다 오히려 그것을 수 없이 즐기고 노래하면서 자연스레 자신만의 것으로 내면화한 끝에 만들어낸 개성을 담은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은 특별한 것 같지 않으면서도 모르는 사이에 절로 다시 한번 듣게 만드는, 지치고 힘들 때나 조금은 쉬고 싶을 때 편한 친구처럼 절로 찾게 되는 매력적인 음악인 것이다.

Iron Maiden, [The X Factor]

키보드를 도입하였고, 어레인지와 같은 마무리에 있어서도 보다 테크놀로지를 많이 사용한 진화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메이든만의 파워와 박력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오히려 집중력은 강화되었고, 응축된 힘을 간직한, 보다 진보적인 모습인 것이다.

Ace Of Base, [Da Capo]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돌아온 이들의 새 앨범 [Da Capo]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기 시절 사운드를 기본으로 다양한 변화의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Garbage, [Not Your Kind Of People]

시간은 흘렀고, 가비지와 함께 출발선에 서 있던 많은 밴드들이 이미 필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몇 차례 모임과 흩어짐을 반복하긴 했어도 가비지는 처음 멤버 그대로 새로운 음반을 들고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Michael McDonald, [Motown]

[Motwon] 앨범은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나, 실험적인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수퍼재즈 그룹 Fourplay의 연주와 베테랑 블루 아이드 소울 가수를 통해 들어보는 6,70년대 모타운 음악에 대한 오마쥬는 Soul/R&B의 입문서 겪으로 듣기에 정말 괜찮은 앨범이다.

John Lennon, [Double Fantasy: Stripped Down]

존이 작곡하고 노래한 6곡의 노래들은 거의 모두가 그의 사망 이후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히트했을 만큼 음악적으로, 대중적으로 모두 멋진 팝 음악들로 평가 받기에 손색이 없다.

Bon Jovi, [The Circle]

신보의 앨범 아트워크와 커버 디자인은 멤버 모두에게서 '동그란 빛'들이 발산되었다는 존의 꿈으로부터 현실화되었다. 좀처럼 들어가기 힘든, 그러나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 '본 조비'라는 원(Circle).

Diana Krall, [From This Moment On]

다이아나 크롤의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우리가 그녀가 느낀 행복을 그만큼 느낄 수 있을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또 우리 나름대로의 삶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이 앨범을 들으면서 우리는 한번쯤은 행복의 순간을 상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ron Maiden, [Rock In Rio]

이제는 아련한 전설로 회자되는 NWOBHM의 진정한 생존자이며 헤비 메탈씬의 강자인 아이언 메이든! 70년대 후반 런던의 뒷골목에서 결성되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였던 그들은 세기가 바뀌어도 그들이 과거에 이루어낸, 그리고 미래에 이루어 낼 성과들은 메탈 팬들의 기억에 언제나 남아있을 것이며 그 기억의 목록에 [Rock In Rio]도 반드시 첨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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